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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먼저 할까요' 김선아, 감우성 백허그 "보기만 해도 설레"

'키스 먼저 할까요' 김선아, 감우성 백허그 "보기만 해도 설레"
‘키스 먼저 할까요’ 김선아가 감우성을 백허그했다.

24일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극본 배유미, 연출 손정현) 마지막 회에서 손무한(감우성 분)은 50번째 생일을 맞았다. 하지만 안순진(김선아 분)은 이를 모른 척하고 평소와 같은 모습을 보였다.

손무한은 아침 식사를 차리며 “셋이 같이 있을 때 기념이나 되자는 거지”라고 혼잣말을 했다. 그러다 안순진에게 “손숙주라고 아냐?”고 물었다.

안순진은 “아 그 남자 짜증이 많아서 헤어졌다. 손기적이라고 새로운 남자가 생기기도 했다. 손숙주 전에 손로또라고 한 명 더 있었다. 당첨금이 200억이어서 열심히 긁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손무한은 “다 가짜다. 종이학 오뚝이 다 설정이었냐. 그것도 모르고 떨면서 키스 했네. 어떻게 좋아하지 않은 남자랑 키스를 하냐”고 대꾸했다.

안순진은 “그 여자를 어떻게 하고 싶은 거냐”고 물으며 손무한에게 백허그를 했다. “그때는 하나도 안 설렜는데 지금은 이러고만 있어도 개설레. 난 당신이 보기만 해도 설레. 그러니까 오늘 저녁에 나랑 요가 수업받으러 가자”고 말했다.

손무한은 당근을 내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SBS funE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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