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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권의 치열한 접전!…두산 vs SK, 시즌 첫 맞대결

<앵커>

프로야구에서 선두 두산과 2위 SK가 이번 시즌 첫 맞대결을 펼치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을 최희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두산을 2경기 차로 쫓고 있는 SK가 1회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노아웃 1, 2루 기회에서 최정이 좌익수 쪽에 떨어지는 1타점 2루타를 터뜨렸고,

이어 로맥의 희생플라이로 2대 0으로 앞서갔습니다. 두산도 2회 초 공격에서 곧바로 반격했습니다.

양의지가 SK 선발 문승원의 직구를 잡아당겨 총알 같은 타구로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그러자 SK가 이번에도 장타를 앞세워 달아났습니다.

3회 로맥이 2루타로 출루한 데 이어, 이재원이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날리며 로맥을 홈으로 불러들였습니다.

하지만 두산이 다시 추격에 나서면서 치열한 접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4월 팀 타율 1위 롯데는 오늘도 뜨거운 타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민병헌과 신본기가 나란히 3점 홈런을 터뜨리며 KT에 13대 4로 크게 앞서 있습니다.

삼성은 김상수의 투런 홈런을 앞세워 4연패에 빠져 있는 NC에 6회 현재 7대 2로 앞서 있습니다.

(영상편집 : 박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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