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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반찬 사러 편의점 간다'…편의점 반찬 매출 '쑥쑥'

'밑반찬 사러 편의점 간다'…편의점 반찬 매출 '쑥쑥'
편의점 장보기 문화가 확산하면서 편의점에서 반찬을 사는 소비자도 크게 늘었습니다.

과거 편의점 반찬은 라면에 곁들여 먹는 볶음 김치, 단무지 등에 국한됐지만, 최근에는 고등어구이, 스테이크, 제육볶음, 달걀말이, 오징어 볶음, 각종 젓갈 등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편의점 CU에 따르면 반찬류의 연도별 매출 신장률은 2015년 2.4%, 2016년 8.0% 등 한 자릿수로 미미했으나 지난해 13.1%에 이어 올해 1분기에는 42.2%로 껑충 뛰었습니다.

지난해 CU의 연령별 반찬 구매 비율을 보면 40대가 28.8%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반찬류를 구매하는 남녀 비율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편의점 반찬은 1∼2인 가구가 이용하기 편리한 소포장 제품이 대부분입니다.

GS25의 지난해 냉장 반찬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61.8% 오른 데 이어 올해 1분기에는 51.4%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습니다.

업계는 올해 관련 매출이 2∼3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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