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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 '팀 매치' 취리히 클래식 출격…김시우는 불참

안병훈이 재미교포 케빈 나와 손을 잡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첫 승 사냥에 나섭니다.

안병훈은 오는 27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 TPC 루이지애나에서 막을 여는 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에 출격합니다.

이 대회는 2명의 선수가 팀을 이뤄 순위를 가립니다.

다른 대회처럼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이었지만 작년부터 팀 경기로 바꿨습니다.

1,3라운드는 두 선수가 번갈아 1개의 볼을 치는 포섬 방식이고 2,4라운드는 두 선수가 각자 볼로 경기해 더 좋은 스코어를 팀 성적으로 삼는 포볼 방식입니다.

안병훈은 지난해 동갑 친구 노승열과 호흡을 맞췄지만, 노승열이 입대하면서 선배 케빈 나와 손을 잡았습니다.

아직 PGA 투어 우승이 없는 안병훈은 2주 전 열린 RBC 헤리티지에서 공동 7위에 올랐고, 지난 2월 혼다 클래식에서는 공동 5위를 차지하는 등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시우는 이번 대회 출전하지 않습니다.

최경주는 지난해와 같이 위창수와 함께 호흡을 맞춥니다.

세계랭킹 2위 저스틴 토머스는 대학 동창 친구인 버드 컬리와 우승에 도전합니다.

지난해 4위를 차지한 랭킹 3위 조던 스피스도 짝을 바꾸지 않고 라이언 파머와 함께 정상 등극을 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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