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욱, 방송 이후 부담 못 이겼나…SNS 계정 돌연 탈퇴

개그맨 김재욱이 돌연 SNS 계정을 탈퇴했다.

김재욱-박세미 부부는 MBC 파일럿 프로그램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 출연한 가운데, 김재욱이 갑자기 SNS 계정을 탈퇴해 그 이유에 눈길이 쏠린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는 둘째 출산을 앞두고 있는 김재욱과 박세미가 시아버지의 자연분만 권유를 받고 괴로워 하는 모습이 공개돼 논란에 휘말렸다.

많은 시청자들은 며느리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지 않은 시아버지에 대해서 불편한 감정을 드러냈으며, 며느리와 시아버지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며 제대로 중재를 하지 못하는 김재욱에게도 악플이 쏟아졌다.

김재욱은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방송 후 쏟아진 비난에 대해서 측근에게 적지 않은 부담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누리꾼의 악플이 계속되자 김재욱은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SNS를 모두 탈퇴한 것으로 추정된다.

(SBS funE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