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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비, 오전에 그쳐…제주도 경남해안 호우특보

수도권 일부를 제외한 전국에 사흘째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제주도와 경남 해안 일부에는 시간당 10mm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제주도 산지에는 500mm 가까운 폭우가 쏟아졌고 서울에 80mm 가까운 비가 내리는 등 전국적으로 50에서 100mm가량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이번 비는 오늘(24일)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동해안은 오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경남 해안과 제주도에는 10에서 30mm 강원 영동과 남부에는 5에서 10mm가량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15도까지 오르는 등 어제보다 조금 오르겠지만 여전히 선선하겠습니다.

내일부터는 평년기온을 되찾으면서 일교차가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고 해상의 물결도 높게 일겠습니다.

해상 곳곳에는 짙은 안개와 함께 돌풍이 불고 벼락이 칠 것으로 보여 피해가 없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기상청은 특히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밀려오겠다며 해안가 안전사고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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