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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전가람, 시즌 개막전 우승…데뷔 첫 승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18시즌 개막전에서 전가람 선수가 우승해 데뷔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전가람은 경기도 포천시 대유 몽베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 이글 1개, 보기 1개로 6언더파를 쳤습니다.

최종 합계 15언더파를 기록해 2위 박효원을 4타 차로 여유 있게 따돌리고 우승했습니다.

지난 2016년 코리안 투어에 데뷔한 전가람은 세 번째 시즌의 개막전에서 첫 승의 기쁨을 맛봤습니다.

전가람은 이번 대회가 열린 대유 몽베르 컨트리클럽과 특별한 인연이 있기도 합니다.

전가람은 투어 선수가 되기 전인 지난 2015년 몽베르 골프장에서 5개월 동안 캐디로 일한 경험이 있습니다.

2018시즌 KPGA 코리안 투어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17개 대회로 치러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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