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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다가오는 전 세계 환경 재앙…영화 속 해답은?

<앵커>

오늘(22일)은 '지구의 날'입니다. 미세먼지나 온난화 같은 환경 문제는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데 영화에서는 상상력과 다양한 취재로 해답을 찾아보고 있습니다.

김영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일상을 위협하는 환경 문제는 할리우드 오락영화에서까지 이미 흔한 소재입니다.

[지상 최대 과제의 유일한 해결책을 소개합니다.]

이 영화는 덜 쓰고 덜 버리기 위해 인간을 10cm 정도로 작게 만든다는 상상력을 발휘합니다.

프랑스의 영화인 네 명은 세계 10여 개 나라를 돌며 직접 해법을 찾아 나섰습니다.

기후 변화로 2100년이면 인류의 1/3이 사라질 수도 있다는 과학자들의 경고 논문을 읽고서입니다.

[앤토니 바노프스키/UC버클리대 생물학 교수 : 20년쯤 남았을 겁니다. 변화를 바로잡을 수 있는 시간이.]

덴마크는 2040년까지 모든 자동차를 전기차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는 쓰레기를 묻거나 태우는 대신 자원으로 바꾸기 시작했습니다.

미국 디트로이트, 프랑스 노르망디에서는 시민 주도로 석유와 기계를 전혀 쓰지 않는 친환경 생태농업 실험을 하고 있습니다.

[지구를 구하려고 시작한 게 아니었어요. 우리가 사는 이곳에서 시작했을 뿐.]

바로 이곳 지구를 구하는 게 결국 인간이 사는 길입니다.

(영상편집 : 김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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