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북한이 핵실험과 ICBM 발사를 중지하고, 풍계리 핵실험장도 폐기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북한은 경제 건설에 집중하는 게 새 노선이라고 밝혔습니다.
▶ 北 "핵실험·ICBM 중지…풍계리도 폐기" 공식 선언

2.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번 북한 발표에 대해 "아주 좋은 소식이고 큰 진전"이라며 "북미 정상회담을 고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이번 발표가 갖는 의미와 앞으로의 전망을 분석했습니다.
▶ 트럼프 "전 세계 위한 큰 진전…북미회담 기대하라"

3. 민주당 김경수 의원의 보좌관이 드루킹 측으로부터 5백만 원을 받았다가 돌려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드루킹이 이 돈거래를 언급하면서 김 의원에게 협박성 문자를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 [단독] 김경수 보좌관-드루킹 측 돈거래…구속 뒤 돌려줘

4. 관세청이 한진그룹 3남매인 조현민, 조현아, 조원태 씨 거주지와 대한항공 사무실을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밀수와 관세 포탈 의혹을 확인하기 위한 건데, 관세청이 재벌가에 대해 전방위 압수수색에 나선 것은 사실상 처음입니다. 관세청은 혐의가 확인되는 대로 3남매를 소환 조사할 방침입니다.
▶ 한진 3남매 자택 압수수색…관세청 "직접 소환 방침"

5. 오늘(21일) 삼척 33.7도, 대구 32도 등 전국의 낮 최고 기온이 30도를 넘으면서 한여름 날씨를 보였습니다. 때 이른 4월 더위는 내일 비가 내리면 한풀 꺾일 전망입니다.
▶ 바깥은 벌써 '한여름'…대구, 111년 만에 가장 더운 4월

6. 법정관리 갈림길에 선 한국GM 노사의 교섭이 난항인 가운데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조건부 신규투자를 뜻하는 이른바 '뉴머니' 투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한국GM '데드라인' 또 연장…경제부총리도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