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 특별경비단은 서해 북방한계선을 침범해 불법조업을 한 혐의로 5톤급 중국어선 1척을 나포했습니다.
이 중국어선은 오전 9시쯤 인천 옹진군 연평도 동방 22km 해상에서 서해 북방한계선을 2.2㎞가량 침범해 불법조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경은 나포 과정에서 다른 중국어선 3척도 퇴거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중국인 선장 47살 A씨 등 선원 4명을 인천해경 전용부두로 압송해 불법조업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