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강원 화천군에서 실종됐던 육군 모 부대 42살 송 모 상사가 8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군 당국에 따르면 송 상사는 오늘(20일) 저녁 6시쯤 자신의 승용차가 발견됐던 지점에서 1km 떨어진 북한강 하류에서 숨진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송 상사는 지난 12일 새벽 4시쯤 "병원에 다녀오겠다"며 화천군 화천읍 자신의 집을 나선 뒤 연락이 두절됐습니다.
송 상사의 승용차는 차량으로 10여 분 거리의 펜션 주차장에서 발견됐습니다.
군 당국은 사망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