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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앨라배마주, 83세 최고령 사형수 사형 집행

미 앨라배마주, 83세 최고령 사형수 사형 집행
29년 전 소포 폭탄 테러로 판사와 변호사를 살해해 사형을 선고받은 미국 최고령 사형수인 83세 남성에 대한 사형이 집행됐습니다.

AP·AFP통신에 따르면 미국 앨라배마 주는 오늘(20일) 애트모어 시에 있는 앨라배마 교도소에서 사형수 월터 무디의 사형을 집행했습니다.

미국 사형정보센터에 따르면 83세인 무디는 1970년대 미국에서 사형 제도가 부활한 후 사형이 집행된 사형수 중 가장 나이가 많습니다.

무디는 1989년 12월 파이프 폭탄을 소포로 발송해 로버트 밴스 판사와 흑인 인권 변호사 로버트 로빈슨을 숨지게 한 죄로 사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사진=1057news닷컴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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