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정가은은 자신의 SNS에 딸 소이양의 사진을 올리고 “오늘 엘리베이터 문에 손이 끼이는 사고가 있었다. 잠깐 한눈을 팔았다가 딸이 문에 손을 댔고, 문이 열리면서 문틀에 손이 같이 끼었다.”는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정가은은 “주변 분들의 도움으로 소이 손을 조심스럽게 뺐고 다행이 큰 상처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이번 일로 많은 걸 느꼈다. 아이와 있을 땐 단 1초도 한눈을 팔면 안된다는 걸”이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에 대해서 일부 누리꾼들은 “아이가 다쳤는데 SNS를 하고 관심을 받으려고 하는 것인가.”, “급박한 상황에서 놀란 아이를 돌봐야지”라며 비난성 댓글을 달았고, 이에 정가은의 팬을 자처하는 누리꾼들은 “경각심을 갖고자 한 것 아니냐.”고 반박하면서 신경전을 벌였다.
정가은은 2016년 7월 딸 소이를 얻었다.
(SBS funE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