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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A, 올해의 베스트11 확정…맨시티 5명·토트넘 3명

PFA, 올해의 베스트11 확정…맨시티 5명·토트넘 3명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 PFA가 올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베스트11'을 선정했습니다.

PFA는 홈페이지를 통해 4-3-3 전술을 기준으로 'PFA 프리미어리그 팀 오브 더 이어'를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예상대로 2017-2018 시즌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한 맨체스터 시티 소속 선수들이 5명이나 포함된 가운데 토트넘이 3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맨시티는 공격수 부문에서 이번 시즌 21골로 득점순위 3위를 달리는 세르히오 아궤로를 필두로 미드필더 부문에 다비드 실바와 케빈 더 브라위너, 수비수 부문에 카일 워커와 니콜라스 오타멘디 등 5명을 배출했습니다.

정규리그 4위인 토트넘은 2위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보다 많은 선수가 베스트11에 선정됐습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26골로 득점 2위인 해리 케인이 공격수 부문에 포함된 가운데 미드필더 부문에 크리스티안 에릭센, 수비수 부문에 얀 페르통언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기대를 모았던 손흥민은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맨유는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만 포함됐습니다.

이번 시즌 30골로 득점 선두인 모하데드 살라는 리버풀 선수로는 유일하게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사진=PFA 홉페이지 캡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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