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자에게 성희롱 발언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일본 정관계를 들끓게 했던 일본 재무성의 후쿠다 준이치 사무차관이 결국 경질됐습니다.
아소 다로 부총리 경 재무상은 기자회견에서 후쿠다 사무차관이 사임 의사를 전했다며 사실상 경질 사실을 밝혔습니다.
후쿠다 사무차관은 여기자들과 저녁 식사를 하던 중 성희롱 발언을 했다는 한 주간지의 보도가 나온 뒤 줄곧 의혹을 부인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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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일본 총리, 여기자에 성희롱 의혹 재무차관 경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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