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청와대 고위 관계자가 남북정상회담에서 남북 간 적대 행위를 금지하기 위한 합의가 이뤄지길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전쟁의 적대행위를 완전히 끝내는 종전 선언과 평화체제 구축에 대해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 '종전선언' 거쳐 '평화협정'으로…한반도 비핵화 기반 되나
▶ 분계선 넘고, 악수하는 순간도…정상회담 전 세계 생중계

2.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내정자가 이달 초 극비리에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위원장을 면담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복심이 김 위원장을 만나 비핵화 의지를 확인한 겁니다.
▶ '복심' 폼페이오, 극비리 北 방문…김정은 위원장 만났다

3. 일명 드루킹 사건과 관련해 검경의 초기수사가 부실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뒤늦게 계좌추적에 나서 '뒷북 수사' 아니냐는 의혹을 일자 경찰이 해명을 내놨는데, 이것도 엉터리였습니다.
▶ [단독] '드루킹 뒷북 수사' 비판 번지는데…해명도 엉터리

4. 민주당은 그동안 사이버 필명 '드루킹'의 존재를 이번 일이 터지고야 알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지난 19대 대선 직후, 민주당이 국민의당에게 드루킹에 대한 고발을 취하해 달라고 요구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 드루킹 협박, 한 달 지나서야 조사…靑, 경찰 수사 몰랐나

5. 삼성전자서비스가 노조설립 직후 직원들을 소집해 노조 탈퇴를 강요한 내용이 담긴 당시 녹취 파일을 SBS가 확보했습니다. 협박과 회유가 함께 진행된 것으로 보입니다.
▶ "직장 잃을 수 있다" 노조원에 탈퇴 강요…녹취파일 확보

6. 대한항공 조양호 회장 일가가 해외에서 물품을 산 뒤 관세를 내지 않고 들여왔다는 의혹을 검증하기 위해, 관세청이 조 회장 일가 5명의 해외 신용카드 사용 내역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단독] 무관세로 해외 쇼핑?…총수 일가 '카드 내역' 조사
▶ [단독] "총수 일가 짐은 세관도 무사통과…공공연한 비밀"

7. 경기도의 '차 없는 아파트' 단지에서 일어난 '택배 대란'을 정부가 실버 택배로 해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가 지원하는 노인 택배 일자리 사업을 활용하겠다는 건데,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실버 택배' 제시했지만…"국민 세금을 왜?" 형평성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