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기름진멜로 이준호-장혁-정려원, 뜨거운 연애담 예고

기름진멜로 이준호-장혁-정려원, 뜨거운 연애담 예고
‘기름진 멜로’가 봄날의 로맨틱 코미디를 예고했다.

최근 SBS 새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극본 서숙향, 연출 박선호) 티저 영상이 순차적으로 공개됐다. 먹음직스러운 중화요리 티저로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하고, 이준호, 장혁, 정려원의 환상의 로코 케미를 보여주며 기대를 높였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영상은 봄날과 가장 잘 어울리는 밝고 유쾌한 드라마의 색깔을 드러냈다.

티저 영상은 “봄이야. 봄이 왔어”라고 말하는 두칠성 역 장혁의 나른한 대사로 시작된다. 장혁은 홀로 커피를 마시며 감성에 젖은 듯한 모습. 이어 벚꽃을 맞으며 봄을 느끼고 있는 단새우 역 정려원이 등장한다. 기분이 좋은 듯 어깨를 들썩이는 정려원의 사랑스러운 애교는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르르 녹인다.

화면이 전환되고, 범상치 않은 캐릭터의 중식당 셰프 서풍 역의 이준호가 등장한다. 한 손에는 다 낡은 황동 웍을, 한 손에는 국자를 들고 걸어가는 모습이 비장하게 느껴질 정도. 이어 “진짜 못 참겠다. 좀 해주시면 안돼요? 짜장면”이라고 말하는 정려원. “내가 만들어준다니까. 먹고 가요”라고 말하는 이준호의 모습은 짜장면으로 얽히게 될 이들의 인연을 예고하며 궁금증을 높였다.

30초의 짧은 영상에서도 돋보인 이준호, 장혁, 정려원의 매력은 웃음과 설렘을 동시에 선사했다. 짜장면 하나로 여심을 저격한 중식 셰프 이준호와 온 몸에 붕대를 감은 채 짜장면을 먹는 장혁의 코믹 열연은 짧은 순간에도 빛이 났다. 정려원의 엉뚱하고 해맑은 모습은 단새우의 골 때리는 매력을 짐작하게 했다.

여기에 “봄날 사랑에 허기진 당신을 위해”, “우리가 준비한 뜨거운 연애담”이라는 카피는 심장을 간질간질하게 만들기도, 세 남녀가 펼칠 핫한 연애담을 기대하게 만들기도 했다. 

‘기름진 멜로’는 달궈진 웍 안의 펄펄 끓는 기름보다 더 뜨거운 세 남녀의 연애담을 그린다. ‘키스 먼저 할까요’ 바통을 이어 받아 오는 5월 7일 첫 방송된다.

사진=SM C&C

(SBS funE 손재은 기자)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