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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렐 준비 됐나요?"…기름진 멜로 이준호, 중식 셰프 변신

"설렐 준비 됐나요?"…기름진 멜로 이준호, 중식 셰프 변신
‘기름진 멜로’ 이준호가 셰프복을 입었다.

18일 SBS 새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극본 서숙향, 연출 박선호) 제작사 SM C&C 측은 이준호의 촬영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준호는 극중 열혈 중식 셰프 서풍 역을 맡았다. 서풍은 최고의 호텔 중식당에서 다 망해가는 동네 중국집 주방으로 추락하는, 롤러코스터 같은 인생을 사는 인물이다. ‘웍의 화신’이라 불릴 정도로, 요리에 대한 꼿꼿한 신념과 불같은 열정을 가진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사진 속 이준호는 새하얀 요리사복을 입고, 중식 셰프로 완벽 변신했다. 온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자신감, 여유로운 미소는 서풍의 캐릭터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여기에 시선을 강탈하는 훈훈한 외모는 많은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저격하고 있다.

이준호는 2017년 ‘김과장’과 ‘그냥 사랑하는 사이’로 호평받으며 대중에게 확실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상승세를 이어 2018년 ‘기름진 멜로’에서 보여줄 새로운 변신에 기대가 쏠리는 상황. 매 작품 안정적인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배우인 만큼,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티저를 통해 공개된 이준호의 셰프 변신은 기대를 확신으로 만들었다. “짜장면 만들어준다니까. 먹고 가요” 단 한마디만으로도 여심을 설레게 한 것. 이준호는 요리 연습부터 캐릭터 분석까지, 남다른 노력으로 ‘기름진 멜로’를 준비하고 있다. 안방극장을 집중시킬 이준호의 첫 로맨틱 코미디가, 이준호가 만들 매력적인 셰프 캐릭터가 더욱 궁금해진다.

‘기름진 멜로’는 달궈진 웍 안의 펄펄 끓는 기름보다 더 뜨거운 세 남녀의 연애담을 그린다.  ‘키스 먼저 할까요’ 바통을 이어 받아 오는 5월 7일 첫 방송된다.

사진=SM C&C

(SBS funE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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