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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공범 '서유기' 구속영장 신청

더불어민주당 전직 당원들의 인터넷 댓글 여론조작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추가로 확인된 공범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인터넷 댓글 '공감' 클릭 수를 조작한 혐의로 30살 박모 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박 씨는 아이디 '드루킹' 48살 김모 씨의 지시로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관련 기사에 달린 문재인 정부 비판 댓글 2건에 반복적으로 '공감'을 클릭해 여론을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일명 '서유기'로 불리는 박씨는 '드루킹' 김 씨가 자신들의 활동 기반인 느릅나무 출판사 운영자금을 마련하고자 세운 비누업체 '플로랄맘' 대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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