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글로벌 산업경쟁력' 포럼 개최…전문가 250여 명 참여

[경제 365]

우리 산업이 직면한 위기를 점검하고 대응책을 논의하는 글로벌산업경쟁력포럼이 어제(17일) 오후 산업 전문가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이 포럼의 정만기 회장은 최저임금인상과 근로시간 단축이 기업의 가격경쟁력 약화요인으로 작용할 우려가 있다며 연구개발 생산성 제고에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행사에는 정세균 국회의장과 백운규 산업부 장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도 참석했습니다.

---

공정거래위원회가 실내건축과 창호 공사 표준계약서를 제정했습니다.

표준계약서에는 시공업자가  주요한 계약 내용을 소비자에게 문서로 제공하고 일부 내용은 직접 설명하도록 규정했습니다.

특히 공사대금을 지급하기 전 하자가 발견됐다면 소비자가 보수를 청구할 수 있고 보수가 완료되기 전까지는 공사금액 지급을 거절할 수 있습니다.

인테리어 시장은 2010년 19조 원에서 지난해 30조 원 규모로 성장하면서 소비자 분쟁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

택배 차량의 아파트 단지 진입을 막아 논란이 일었던 경기도 남양주시의 다산신도시가 '실버택배'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실버택배는 아파트 단지나 인근에 거주하는 노인을 활용하는 택배 서비스로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전국 88개 단지, 2천여 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택배 회사는 아파트 입구까지 물품을 배송하고 아파트 내에서는 실버 택배 요원이 주택까지 방문 배송하게 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