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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들이 사랑하는 영부인' 바버라 부시 별세…향년 92세

미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영부인 중 한 사람으로 꼽히는 바버라 부시 여사가 92세로 숨졌습니다.

바버라 여사는 미국의 제41대 대통령인 조지 H.W. 부시 전 대통령의 부인이자 43대 대통령인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의 어머니입니다.

미 역사상 남편과 아들의 대통령 선서를 모두 지켜본 영부인은 바버라 여사가 유일합니다.

바버라 여사는 최근 건강 악화로 가족, 의료진과 상의한 끝에 추가적인 의학 치료를 중단하고 연명 치료인 '임종 돌봄을 받기로 한 상태였습니다.

미 CNN 방송은 바버라 여사가 호흡기질환인 만성 폐쇄성 폐 질환과 울혈성 심부전을 앓았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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