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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계고·여학생 불합격' 입시 비리 교통대 교수 구속

대학 신입생 선발 과정에서 여성과 특성화고 학생을 부당하게 떨어뜨리고 면접장에서 막말을 해 논란이 됐던 국립 한국교통대 항공운항학과 A 교수가 구속됐습니다.

청주지법 충주지원은 오늘(16일) 오후 A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마친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신입생 선발 과정에서 의도적으로 낮은 점수를 주는 등 부당한 방법으로 여성과 특성화고 출신 학생 62명을 불합격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학과장 재직 당시 항공 교육 기자재 도입 과정에서 업체로부터 뇌물 수천만 원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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