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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준우승 김시우, 세계 랭킹 39위로 도약

PGA  준우승 김시우, 세계 랭킹 39위로 도약
미국 PGA 투어 RBC 헤리티지에서 준우승한 김시우의 세계랭킹이 지난주 51위에서 39위로 12계단 올랐습니다.

김시우는 이 대회에서 투어 통산 3승째를 노렸으나 막판 퍼트 난조에 발목을 잡혀 연장 3차전에서 일본의 고다이라 사토시에게 우승컵을 내주고 2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김시우의 개인 최고 랭킹은 지난해 5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 이후 기록했던 28위입니다.

더스틴 존슨, 저스틴 토머스, 조던 스피스 등 1위부터 3위까지는 물론 상위 12위까지 변화가 없었습니다.

14위였던 호주의 제이슨 데이가 13위로 올라섰습니다.

RBC 헤리티지에서 생애 첫 PGA 투어 우승을 차지한 고다이라는 지난주 46위에서 27위로 껑충 뛰었습니다.

한국 선수로는 김시우에 이어 안병훈이 80위에 자리했습니다. 타이거 우즈는 지난주 88위에서 한 계단 내려선 89위입니다.

김시우는 이번 대회 준우승으로 PGA 투어 시즌 성적을 포인트로 환산한 페덱스컵 순위도 50위에서 26위로 올라섰고 상금 순위 역시 46위에서 28위로 올랐습니다.

김시우가 올 시즌 벌어들인 상금은 179만 8천 823 달러, 우리 돈으로 19억 2천만 원입니다.

시즌 상금 1위는 522만 달러의 저스틴 토머스입니다. 토머스는 페덱스컵 포인트서도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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