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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인천시, 한국GM 협력업체에 900억 '긴급 수혈'

[수도권] 인천시, 한국GM 협력업체에 900억 '긴급 수혈'

이정은 기자 jelee@sbs.co.kr

작성 2018.04.16 12:51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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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은 수도권 뉴스입니다. 인천시가 경영악화에 시달리는 한국지엠 협력업체들을 위해 긴급자금 900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인천지국 이정은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지엠과 그 협력업체들은 인천지역에서 일자리 5만 3천 개와 시민 20만 명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죠.

이렇게 지역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한국지엠의 경영정상화를 위한 지원책을 인천시가 내놓았습니다. 함께 보시죠.

인천에 있는 한국지엠 부평공장의 협력업체는 500개, 임직원은 4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인천시가 투입하는 경영안정자금은 700억 원, 협력업체들이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때 이 자금으로 이자 2%를 보전해줄 방침입니다.

담보가 부족한 협력업체들을 위한 특례보증도 20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유정복/인천시장 : 시에서 선제적으로 할 일은 긴급경영안정자금을 투입하고 특례보증도 하고 이런 실질적인 부분들을 (하고자 합니다.)]

인천시는 또 한국지엠 부평공장을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지정해달라고 산업통상자원부에 요청했습니다.

외투 지역으로 지정되면 5년 동안 법인세가 100% 감면되는 혜택을 받게 됩니다. 부평공장 희망퇴직자와 협력업체 근로자를 위한 재취업 훈련지원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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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에 완공될 예정인 인천항 크루즈 전용부두에 국내 최초로 이동식 탑승교 2대가 설치됐습니다.

이동식 탑승교는 조수간만의 차가 큰 인천항에서 승객들이 안전하게 배에 타거나 내릴 수 있도록 돕는 시설입니다.

이 탑승교는 수직과 수평으로 이동할 수 있어 크루즈선의 다양한 크기에 맞춰서 활용될 수 있습니다.

현재 건설 중인 인천항 크루즈 전용부두는 올가을에 완공돼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내년 상반기에 개장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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