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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 "가자지구 하마스 지하터널 파괴" 발표

이스라엘군이 현지시간 15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 영토로 연결된 지하터널을 파괴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지난 주말 테러조직 하마스의 테러터널을 파괴했다"며 "이 터널은 가자지구 북부에서 이스라엘 나할 오즈 지역 근처까지 연결돼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아비그도르 리버만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이번에 파괴한 가자지구 지하터널이 지금까지 발견된 터널 중 가장 길고 깊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터널은 길이가 수천 미터로 2014년 이스라엘군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인 하마스의 이른바 '50일 전쟁' 이후 건설됐습니다.

터널 파괴 작업은 이스라엘군과 팔레스타인 시위대의 충돌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진행됐으며, 이스라엘군은 부상자 발생 여부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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