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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LPGA 투어 '올해의 선수' 1위 도약

박인비, LPGA 투어 '올해의 선수' 1위 도약
'골프 여제' 박인비가 미국 LPGA 투어 주요 개인 타이틀 부문 선두에 올랐습니다.

오늘(15일) 하와이에서 끝난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를 기록한 박인비는 올해의 선수 포인트 9점을 추가해 63점을 기록하면서 이 대회 전까지 선두였던 페르닐라 린드베리(스웨덴·60점)를 제치고 1위에 나섰습니다.

원래 1위였던 상금 부문에서도 박인비는 58만 6천984 달러(약 6억3천만원)로 2위와 격차를 벌렸습니다.

상금 2위는 롯데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캐나다의 브룩 헨더슨으로 49만 6천619 달러입니다.

박인비는 또 올해 투어 대회 성적을 포인트로 환산한 CME 글로브 레이스에서도 1천158점으로 1천48점의 헨더슨을 앞서 선두를 지켰습니다.

세계 랭킹 3위인 박인비는 올해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 우승과 메이저대회 ANA 인스퍼레이션 준우승, 롯데 챔피언십 공동 3위 등 좋은 성적을 냈습니다.

주요 타이틀 가운데 박인비는 평균 타수에서만 69.250타를 기록, 68.313타의 제시카 코다(미국)에 이어 2위에 올라 있습니다.

고진영은 신인상 부문에서 336점으로 204점의 해나 그린(호주)에 앞서 1위를 유지했습니다.

(사진=롯데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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