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팀 킴' 여자컬링, 그랜드슬램 플레이오프 진출 실패

한국 여자 컬링 '팀 킴'이 그랜드슬램 대회 8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여자 컬링 은메달을 딴 팀 킴은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서 열린 월드컬링투어, WCT 그랜드슬램 대회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예선에서 캐나다의 제니퍼 존스 팀에 8대 2로 졌습니다.

김민정 감독이 지도하고 김은정 스킵과 김영미, 김선영, 김경애, 김초희로 구성된 팀 킴은 이번 대회에 바뀐 라인업을 들고 나왔습니다.

김영미가 가장 먼저 투구하고 김은정이 마지막에 투구하는 것은 그대로지만 김선영 대신 김초희가 세컨드로 나섰고, 김선영은 서드를 맡았습니다.

기존 서드 김경애는 어깨 상태가 안 좋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존스 팀은 소치올림픽과 올해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낸 팀입니다.

이 대회는 월드컬링투어 중에서도 상금 액수와 팀 수준이 높은 그랜드슬램 시리즈 중 하나로 세계 상위 랭커 12팀만 초청받았습니다.

예선은 A,B조로 나눠 리그전을 치르고 상위 8팀만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토너먼트로 최종 승자를 가립니다.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존스 팀을 상대한 팀 킴은 1승 4패로 A조 5위에 머물렀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