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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의회, 시리아 공습 맹비난…"트럼프는 두 번째 히틀러"

러시아 의회, 시리아 공습 맹비난…"트럼프는 두 번째 히틀러"
러시아 의회는 미국·영국·프랑스 등 서방의 시리아 공격을 강하게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러시아 하원 국방위원회 제1부위원장 알렉산드르 셰린은 이날 "미국은 시리아를 공격함으로써 모든 국제 규범을 위반하고 있다"면서 "러시아도 미국으로부터 공격 행동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범죄자라며 현대사의 두 번째 히틀러로 불러도 좋다고 비난했습니다.

하원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유리 슈비트킨도 "이번 시리아 공격은 미국 지도부의 숙고하지 않은, 근시안적이고 공격적이며 도발적인 행보이며 예측할 수 없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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