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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합참의장 "러시아에 시리아 공습 사전 경고 안 해"

미국은 러시아에 시리아 공습 사전 통보를 하지 않았다고 조지프 던포드 미국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밝혔습니다.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던포드 합참의장은 기자들에게 "우리는 러시아와 공격에 대해 어떤 조율을 하거나 미리 러시아인들에게 경고하지 않았다"면서 "목표물이 타격을 받기 전에 이번 작전과 관련해 이루어진 유일한 교신은 (시리아) 공중에서의 충돌방지 예방을 위한 통상적 채널을 통해 이루어진 것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갈등 방지를 위한 통상적 채널을 사용했으며 공중(비행안전)과 관련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이번 주에 이 채널들을 적극적으로 이용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는 미국과 러시아 군의 우발적 충돌을 막기위한 '핫라인'을 통해 미군과 그 동맹국들의 비행 안전에 대한 경고를 했을 뿐 공습작전에 대해 구체적으로 통보하거나 조율하지는 않았다는 설명으로 해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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