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한미 국방부 "주한미군 병력 2만8천500명 수준 유지"

한미 국방부가 주한미군 규모에 대해 2만 8천 5백명, 기존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오하이오주 연설에서 주한미군 숫자가 3만 2천 명이라고 언급해 병력 규모에 변화가 있는 것 아니냔 관측이 제기돼 왔습니다.

일부 언론도 관련 보도를 내놓자, 한국 국방부는 기존 숫자를 확인하면서 "이는 SCM, 한미안보협의회 공동성명을 통해 주기적으로 재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다만, 순환배치 및 훈련 등으로 일시적으로 규모에 일부 변동이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 국무부도 관련 논평 요청에 "공식적인 주한미군 수는 여전히 2만8천500명"이라고 답변했다고 미국의 소리 방송이 전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