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의 잘츠부르크, 유로파리그 4강서 마르세유와 격돌

소속팀 잘츠부르크를 유로파리그 4강으로 이끈 황희찬이 준결승에서 프랑스 팀 올랭피크 마르세유를 상대합니다.

잘츠부르크는 오늘(13일) 스위스 니옹 UEFA 본부에서 열린 유로파리그 4강 추첨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명문 아스날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강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를 모두 피했습니다.

유로파리그 준결승은 홈과 원정에서 한 차례씩 열립니다.

준결승 1차전은 현지시간으로 오는 26일, 2차전은 5월 3일에 열립니다.

결승전은 다음 달 16일 프랑스 파르크 올랭피크 리오네에서 단판 승부로 열립니다.

유로파리그 우승팀은 차기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진출합니다.

'꿈의 무대' 챔피언스리그 4강 대진도 완성됐습니다.

3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는 독일의 최강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결승 진출을 다툽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은 이탈리아 세리에A AS로마와 만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