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드웨인 존슨 팔씨름 대결 수락 "멋질 것 같다"

배우 마동석이 드웨인 존슨의 팔씨름 대결 제안을 수락했다.

13일 마동석이 할리우드 톱스타 드웨인 존슨이 제안한 팔씨름 대결을 받아들이는 영상이 공개됐다. 

마동석은 “당신처럼 진정한 챔피언과 팔씨름을 한다면 정말 멋질 것 같아요!”라고 반응했다. 

이어 "여러 차례 부상을 당했지만 극복하면서 당신처럼 열심히 살고 있어요. 앞으로도 당신의 멋진 모습을 기대할게요”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영상은 앞서 영화 '램페이지' 인터뷰에서 드웨인 존슨이 마동석의 사진을 본 뒤 팔씨름 대결을 제안한 것에 대한 화답이다. 
드웨인 존슨의 제안을 마동석이 수락하자 미국과 한국의 두 액션 스타의 팔씨름 대결이 실제로 성사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챔피언'은 심장보다 팔뚝이 먼저 뛰는, 타고난 팔씨름선수 ‘마크’가 마음보다 잔머리가 먼저 도는 남자 ‘진기’, 그리고 갑자기 아이들과 함께 등장한 ‘마크’의 여동생 ‘수진’의 도움을 받아 벌이는 챔피언을 향한 뒤집기 한판을 그린 국내최초 팔뚝액션으로 오는 5월 개봉한다.

(SBS funE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