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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2년 공부해 '일본어 자격증 1급' 딴 이적…반전 결과는?

[스브스타] 2년 공부해 '일본어 자격증 1급' 딴 이적…반전 결과는?
가수 이적이 의외의 이유로 일본어 자격증을 땄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적은 11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이적은 우연히 일본을 방문해 술집에 갔다가 메뉴판을 보고 당황한 기억이 있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적은 "메뉴판에 메뉴가 쫙 적혀있고 다양하게 시키고 싶은데 일본어를 몰라서 주문을 제대로 못 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2년 공부해 '일본어 자격증 1급' 딴 이적…반전 결과는?
한국으로 돌아온 이적은 곧바로 일본인 선생님으로부터 과외를 받았습니다.

이적은 "2년을 열심히 개인 교습을 받고 실력 확인 차 일본어 능력 시험에 도전해 1급을 땄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반전이 있었는데요, 교과서에는 이적이 정말 필요로 했던 '안주 이름'이 나오지 않았던 겁니다.

심지어 이적이 사전을 들고 메뉴 이름을 찾아보려 해도 찾기 어려웠다고 합니다. 
2년 공부해 '일본어 자격증 1급' 딴 이적…반전 결과는?
결국, 이적은 인터넷으로 이름을 하나하나 찾아보면서 일본 현지 안주 이름을 익혔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적은 "이제는 지역 특산물 같은 것도 주문해서 먹는다"면서 닭고기로 만든 후쿠오카의 미즈타키, 한국의 어묵과 비슷한 가고시마의 사츠마아게 등을 추천했습니다.

한편 이적은 오는 18일 일본에서 '이적 베스트 셀렉션-다행이다'를 발매합니다. 

(구성=오기쁨 에디터, 사진=tvN'수요미식회' 화면 캡처/온라인 커뮤니티/이적SNS)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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