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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코스피 상장사 결산 배당금 총액 22조 원 '사상 최대'

지난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들의 연말 결산 현금 배당금 총액이 22조원에 육박하며 사상 최대 기록을 세웠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코스피 상장 12월 결산법인의 최근 5년간 현금배당 실적을 분석한 결과, 745개 상장사의 72.1%에 해당하는 537개사가 2017 사업연도 실적에 대해 현금배당을 했으며, 총액은 21조8천억원으로 역대 최대였습니다.

코스피 상장사의 결산 현금배당은 2016년에 20조9천억원으로 처음 2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현금배당을 하는 상장사 비율도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지난 2016년 72%로 처음 70%를 넘었고 지난해 현금배당을 한 상장사 537개사 중 5년 연속 현금배당을 시행한 기업은 71%인 382개사였습니다.

작년에 현금배당을 한 상장사의 평균 시가배당률은 1.86%로 지난해 1년 만기 국고채 수익률인 1.543%를 웃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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