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1일)저녁 8시 반쯤 인천 서구 왕길동 안동포사거리에서 통근버스와 SUV 등 차량 4대가 잇따라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SUV 운전자 55살 권 모 씨가 크게 다쳐 병원에 옮겨지는 등 모두 6명이 다쳤습니다.
1톤 화물차가 사고를 피하려다가 옆으로 넘어져 운전자가 부상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버스가 신호를 위반해 무리하게 교차로에 진입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