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치' 장근석, 마약사건 수사하며 정웅인 정면 겨냥

1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스위치- 세상을 바꿔라'에서 마약사건을 수사 중이던 장근석이 정웅인을 정면으로 겨냥했다.

이 날 방송에서는 대통령 행렬도중 마약을 발견하고 이를 막아선 사도찬(장근석 분)과 오하라(한예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도찬은 조각상에서 신종마약 LSDT를 발견했고, 최상현 외교관을 현장에서 체포했다.

이에 금태웅(정웅인 분)과 최정필(이정길 분)은 안절부절 했고, 정도영(최재원 분)은 “마약 사범 잡자고 대통령을 막아서? 나에게 보고도 없이? 그냥 못 넘어가”라며 대노했다.

오하라는 사도찬에게 "조각상 안에 있는 걸 어떻게 알았냐"라고 물었고, 사도찬은 "감이 왔다"고 답했다.사도찬은 금태웅의 미술관에서 모아이상이 나오는 것을 발견한 바 있었다.

이후 사도찬은 금태웅을 찾아가 필갤러리에서 발견했던 조각상에 대해 물으며 금태웅을 압박했다. 하지만 금태웅은 수입전 관련 서류를 사도찬에게 넘기며 혐의를 부인했다.

(SBS funE 김재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