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팀추월 왕따 파문을 포함해 각종 논란의 중심에 있던 전명규 대한빙상경기연맹 부회장이 전격 사퇴했습니다.
대한 빙상경기연맹은 전명규 부회장이 더 이상 임원 역할을 하기 어렵다는 입장과 함께 연맹을 위해 물러난다는 내용의 사퇴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전 부회장은 그동안 특정 선수가 메달을 따도록 지원했다는 의혹과 함께 빙상계 파벌의 배후로 지목돼 전 부회장에 대한 조사를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제기됐습니다.
문체부는 지난달 26일부터 빙상연맹에 대한 특별감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