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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서 레미콘 차량 속도 못 줄이고 '쾅'

오늘(11일) 오전 10시 20분쯤 경기 김포시 양촌읍의 한 삼거리에서 레미콘 차량이 가건물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레미콘 차량 운전자 71살 박 모 씨와 가건물에 있던 52살 김 모 씨 등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레미콘 운전자 박 씨가 좌회전을 하다 속도를 줄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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