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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회생법원-캠코 '회생절차 기업 재도약 지원' 업무협약

서울회생법원(법원장 이경춘)은 기업들의 원활한 회생을 돕기 위해 유관기관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회생법원은 내일(12일) 캠코 및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과 업무협약을 맺고 회생 절차를 밟는 기업 가운데 재도약이 가능한 기업을 대상으로 구조 혁신과 재기 지원을 위한 활동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세 기관은 협약에 따라 ▲ 법원이 추천하는 기업에 대한 경영정상화 지원 및 자본시장 연계 ▲ 채권결집·자금대여·자산매입 후 임대 프로그램 등을 통한 회생 절차 기업 지원 약정 등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회생법원 관계자는 "회생 절차 기업 가운데 재기가 가능한 기업을 발굴해 자본시장 투자자와 연계를 지원하는 업무협약"이라며, "채권회수 중심이 아닌 기업회생을 목표로 하는 지원 방안이 다양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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