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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강풍 잦아들었지만 황사 유입…미세먼지 '나쁨'

어제(10일) 바람이 곳곳으로 무척 강하게 불면서 피해도 크게 나타났고요, 포근한 날씨를 마음껏 누리지도 못하셨을 겁니다.

지금은 바람이 잦아들면서 울릉도와 독도에만 강풍 특보가 남은 상태입니다.

지금 일부 남부 지역에는 약하게 내리고 있는데 영남과 전남을 중심으로 아침까지 빗방울이 조금 더 떨어지겠습니다.

오늘은 황사와 미세먼지에 주의를 하셔야겠습니다. 주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농도가 짙어지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는 86㎍, 초미세먼지 농도는 37㎍을 기록하고 있고 강원도 역시 이미 나쁨 단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전국이 차츰 맑은 날씨를 회복하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이 8.8도, 대구가 17.3도에서 출발하고 있고 낮 기온은 어제보다 중부 지방은 약간 내려가면서 서울이 17도, 충주가 19도가 예상되고 남부 지방은 부산 22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또 한차례 전국적으로 비 예보가 있습니다.

(전소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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