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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군산, 지엠·현대중공업 실직자 자녀 교육비 지원 시작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와 한국지엠 군산공장 실직자 자녀에 대한 교육비 지원이 시작됩니다.

전북교육청은 6개 교육지원청에 실직자 자녀 지원 전담창구를 개설하고 지엠과 현대중공업 실직자 자녀와 직·간접 피해를 입은 인근 소상공인 자녀 5천여 명에 대해 교육비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금은 수업료와 학교운영지원비, 수학여행비, 교복구입비, 방과 후 교육비 등이며 내년까지 모두 9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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