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트와이스 사이좋은 비결? "삐쳐도 1분만에 풀린다"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들이 남다른 팀워크의 비결을 밝혔다.

트와이스는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한 트와이스는 “서로 싸울 때가 없느냐.”란 질문을 받자 “우리는 싸우기 보다 다같이 얘기를 많이 한다.”고 대답했다.

리더 지효는 “삐쳐도 서로를 잘 알기 때문에 서로 이해를 한다.”고 남달리 사이가 좋은 이유를 털어놨다. 이에 나현 역시 “삐치더라도 1분 만에 풀린다.”고 덧붙였다.

이어 지효는 “성격적으로 모난 사람이 없다. 비슷한 부분이 많다.”고 말했다. “누가 제일 말이 많냐.”고 묻자 사나는 “모두 다 많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트와이스는 신곡 ‘왓 이즈 러브?’는 발표해 국내 7개 음원차트 정상을 석권했다. 공식 뮤직비디오도 10일 조회수 500만을 넘어섰다.

신곡에 대해서 트와이스 멤버들은 “앨범 나오기 전에 반응이 어떨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발매 직후 차트 1위라는 소식을 듣고 소리 질렀다.”며 기뻐했다.

영화 캐릭터로 변신한 뮤직비디오에 대해서도 멤버들은 “저희도 재밌어서 많이 돌려봤다.”고 만족감을 드러낸 뒤 “영화라는 테마 주제는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패러디와 각 캐릭터는 회사에서 주셨는데 너무 저희를 잘 알고 줬다.”고 말했다.

특히 영화 ‘레옹’으로 변신한 다현은 “이왕 하는 거 제대로 해보자 해서 수염 분장까지 생각하게 됐다”며 “웬만해서는 매니저 오빠가 사진을 찍자는 말을 잘 안하는데, 데뷔 이후 처음으로 사진을 찍자고 하더라. 그리고 1위 공약으로 저의 레옹 분장이나 멤버들의 캐릭터로 변신하자고 의견을 모으고 있다”고 답했다.

사진=김현철 기자

(SBS funE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