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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봄 날씨 만끽' 어제보다 더 따뜻…밤부터 비 소식

오늘(10일)은 온전한 봄 날씨를 만끽하시기 좋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기온이 21도, 대구 22도, 광주는 25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이 20도 안팎으로 어제보다 더 따뜻하겠습니다.

다만 그만큼 일교차는 10도 이상으로 크게 벌어지니까 옷차림에는 신경 써주시길 바랍니다.

공기 걱정도 덜하겠습니다. 아직 영남 지방을 중심으로는 공기가 탁한 편이지만, 차츰 대기 흐름이 원활해지면서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까지 전국에 비 소식도 들어 있습니다.

오늘 밤 중북부 지방부터 비가 시작돼 내일 새벽 사이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이 비는 내일 아침에 모두 그치겠습니다.

그 사이 전국에는 5~20mm가량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비가 오기 전까지 하늘은 화창하겠고요, 해상과 해안을 중심으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지역별 낮 기온 보겠습니다. 서울 기온 21도, 청주 24도, 전주는 23도, 부산은 20도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 비가 그친 뒤에는 또다시 황사 가능성이 있습니다. 최신 기상 정보를 수시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주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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