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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월드컵 유치 희망' 남미 4개국, 개최 도시 배분

2030년 월드컵 공동 유치를 희망하는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 파라과이가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세 나라 축구협회장이 모여 벌써 개최 도시 배분까지 마쳤습니다. 아르헨티나에서 8개 도시, 우루과이와 파라과이는 각각 2개 도시에서 월드컵을 치르기로 합의했습니다.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 우루과이의 수아레즈 등 각국 간판스타들은 월드컵 유치 홍보대사로 활동할 예정입니다.

2030년 월드컵은 남미 3개국 외에 영국이 단독 유치를 희망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북한, 중국, 일본 등 주변 국가들과 공동 유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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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재킷을 입은 마스터스 우승자 패트릭 리드가 미국 뉴욕에 있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 등장했습니다.

미디어 투어를 위해 빌딩을 방문한 리드는 전망대 망원경으로 뉴욕 시내를 내려다보고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요, 리드는 어제(9일) 막을 내린 마스터스에서 최종 합계 15언더파로 생애 첫 메이저 정상에 올랐습니다.

[패트릭 리드/2018 마스터스 우승자 : 어제 마지막 퍼팅을 했을 때 느낌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3피트 정도였는데 아드레날린이 솟구치 는 것 같은 그 느낌은 믿을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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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에서 공동 24위로 선전한 김시우가 오는 13일 열리는 RBC 헤리티지에서 통산 3승을 노립니다.

김시우는 이번 마스터스에서 컷 통과에 이어 후반 라운드에선 언더파를 작성해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김시우/남자골프 세계랭킹 51위 : 이번 주 (마스터스)까지 성적이 좋으면서 흐름을 탄 거 같아요. 자신감도 많이 올라왔고. 부상 없이 준비 잘해서 톱 10까지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지난주 열린 KLPGA투어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김지현은 어제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10계단 상승한 56위에 자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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