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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한 현직 경찰관…"술 깬 줄 알았다"

음주운전한 현직 경찰관…"술 깬 줄 알았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부천 소사경찰서 소속 경찰관 47살 오 모 경위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오 경위는 지난 3일 저녁 6시 40분쯤 김포 대명항 근처 낚시터에서 술을 마시고 면허정지 수준인 혈중 알코올 농도 0.093% 상태로 7km 정도 차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도로 한가운데 차가 멈춰있다는 신고를 받고 술에 취해 차 안에 잠들어 있던 오 경위를 붙잡았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오 경위는 "당직을 마치고 낚시터에 갔다가 캔맥주를 마셨는데 술이 깬 줄 알고 운전했다"고 진술했습니다.

부천 소사경찰서는 징계위원회를 열어 오 경위에 대한 징계수위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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