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대구 달성 소싸움대회 구제역 여파로 무기 연기

대구 달성군은 구제역 여파로 12일부터 5일 동안 열기로 한 '2018 전국민속 소싸움대회'를 무기한 연기한다고 10일 밝혔다.

달성군은 해마다 유가읍에서 200여 마리가 참가하는 소싸움대회를 열고 있다.

그러나 올해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우제류 가축 농장 간에 소 이동금지 조치를 내림에 따라 싸움소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달성군 관계자는 "소들이 한곳에 모이기 때문에 구제역 예방 차원에서 대회를 연기했다"며 "대회 일정은 아직 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