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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폰·대포통장 유통해 3억여 원 챙긴 일당 26명 검거

부산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른바 대포폰과 대포통장을 시장에 유통시키 혐의로 조직폭력백 29살 A씨 등 일당 26명을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경찰조사 결과 A씨 일당은 지난해 4월부터 6개월 동안 외국인 명의로 개통한 휴대전화용 선불유심 1만 5천여 개를 팔아 1억 원을 벌어들였습니다.

또 타인 명의의 법인 대포통장 22개를 만들어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자 등에게 빌려주고 수수료를 받는 수법으로 2억 2천만 원을 챙기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씨 등 3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일당 23명을 불구속 입건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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