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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균 "2018년을 한반도 비핵화·남북관계 발전 전기로"

조명균 "2018년을 한반도 비핵화·남북관계 발전 전기로"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2018년을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 남북관계 발전의 전기로 만들어 국민과 동포들의 열망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오늘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세계한인언론인대회 축사에서 "정부는 남북정상회담에서 의미 있는 합의를 이루고 북미정상회담에서도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나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제가 작년 가을 여러분을 만났을 때는 어려운 남북관계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을 설명드렸고 당시 정말 깜깜한 동굴 속에 있는 느낌이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오늘은 한 걸음씩 전진하고 있는 한반도의 평화에 대해 말씀드릴 수 있게 돼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어 "국민과 동포들의 한결같은 평화 염원을 바탕으로 정부가 노력해 온 결실로 평창동계올림픽이라는 좋은 계기를 만나서 지금의 진전을 이룰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세계한인언론인대회는 세계한인언론인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이번에는 23개국 동포 언론사 발행인과 대표 등 7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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