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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잡아당겨 찢어지기도…아스날, 사우스햄튼에 진땀승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스날이 강등권의 사우스햄튼에 진땀승을 거뒀습니다. 아스날은 2대 2로 팽팽히 맞선 후반 36분 대니 웰벡의 골로 승기를 잡았습니다.

이후 사우스햄튼의 거센 반격에 시달렸는데 상대 선수의 옷을 잡고 늘어지면서까지 힘겹게 버텼습니다.

이 과정에서 옷이 찢어진 사우스햄튼의 잭 스티븐슨이 거친 반응을 보이다 퇴장을 당했는데요, 한 점 차로 이긴 아스날은 5위 첼시와 격차를 승점 3점으로 좁혔는데, 5위안에 들면 유로파리그 출전권을 따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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