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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쓰레기 대란' 이후 종량제 규격봉투 가격 오를 듯

재활용 쓰레기 수거 거부 사태 이후 종량제 봉투 가격이 인상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폐비닐·폐스티로폼이 재활용품으로 분리 수거되지 않으면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릴 수밖에 없어 쓰레기의 수집·운반·처리 비용이 많이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환경부는 지난 1월 '환경미화원 작업 안전 개선대책'의 하나로 종량제 봉투 가격 인상을 각 지방자치단체에 권고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환경부 관계자는 "종량제 봉투 가격이 지금보다 20%가량 오르더라도 한 가구당 연간 추가 부담해야 할 돈은 5천704원 수준이어서 경제적 부담이 크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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